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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건 정말 식당 창업을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저도 한 번씩 식당이나 카페 같은 요식업을 한번 해볼까 생각했는데..골목식당 보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제 모습을 보며 많이 반성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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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골목식당에서 나왔던 회기동 벽화마을 땡스컵밥집 메뉴 중화컵밥을 보고 너무 간편한 거 같아 꼭 만들어 봐야지 생각했어요.그날이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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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파, 건고추(땡초로 대체), 다진 고기(냉동 대패삼겹으로 대체), 양배추, 노추(중국 큰집간장), 굴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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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대파 그리고 땡초를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 줍니다.다진 고기가 똑떨어져서 아쉬운 대로 냉삼겹으로 대체했어요.만들고 나서 보니.. 다진 마늘을 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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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아서 파 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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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기름이 적당히 나면 건고추(땡초로 대체했어요)와 다진 마늘(빼먹었어요 ;;) 넣어 볶어주세요.고추 향이 매콤하게 올라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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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고기(냉상 겹을 잘라 넣었어요 ^^;;)를 넣어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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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양배추를 넣어 열심히 볶볶!!양배추는 2인분 만드는데 보통 크기 양배추 1/4통 썰어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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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살짝 숨이 죽으면 소스를 넣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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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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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추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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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골고루 섞이게 열심히 볶아주세요.포인트는 열쒸미 볶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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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볶기가 끝나면 밥을 한 그릇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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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양배추 볶음을 소복이 올려주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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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 계란 하나 구워서 노른자 톡 터트려 밥이랑 슥슥 비벼드시면 고소함이 두 배!!근데 중국 친정엄마간장이 들어가서 그런지..조금 짜장 맛도 나는 거 같기도..


그래도 맛나니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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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되었습니다.땡크컵밥집에서 이렇게 2,500원에 판다니 정말 가성비 짱이네요!양배추 대신 가지로도 만드시던데 다음엔 가지볶음으로 해봐야겠어요.​​​인스타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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