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한형모 원작:정종 비석/극본:김계향/촬영:이성휘/음악:김용환/출연진:-오명옥:안나영-오선영:김청림-백광진:주선태-장태윤:박임-최윤주:노경희-상인:최남현-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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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아내, 단란한 가정에서 살고 있는 장교는 전형적인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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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짱구는 지금은 사라진 시민회관 건물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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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동창회 모임에 노래하는 가수는 당대 최고의 인기인 백설희 씨다.50년대에는 아무리 부자 사모님들의 모임에서도 유명한 가수가 직접 노래했다는 겐 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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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 보이는 파티장과 파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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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에 근무하는 은미는 장교수의 아내가 부탁한 화장품을 전달하기 위해 다방에서 만난다.화장품을 전달하고 대사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교육을 부탁하자 장교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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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네 집에 일하는 곳" 건으로 온 후, 골목에서 남자와 키스하는 조카를 보는 오선영. 조카는 옆집 준호와 사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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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의 절친한 친구인 윤주는 백 사장이 요구한 사업자금을 모으기 위해 계를 만든다. 결혼한 여성들은 남편의 강제해방을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한다고 설득한다.이 장면에서 눈에 띄는 것은 텅 빈 "고양주꾼"이다. 저그 먼 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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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라면 춤을 출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친구 윤주말에게 선영은 옆집 청년 충호를 찾아가 준호가 춤을 가르쳐 준다고 하자 잠시 주저 없이 중호방으로 들어가는 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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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나이트클럽의 모습이 일본영화에서 보던 것과 비슷하지만 너무 화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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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고 싶을 정도로 오래간 댄서가 추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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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중호를 통해 화류계발 내디딘 오선영은 춤추는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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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직원들의 교육으로 매일 만났던 은미와 장교수는 점차 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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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금을 모으기 위해 친구들을 모아 계를 만든 윤주는 계가 되어 계금을 모래밭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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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차량의 명칭이 비추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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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집에 오지 않는 엄마, 아버지를 기다리다 책상에서 졸다가 눈을 깨우다 시간은 10시가 넘었는데 부모는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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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교육 기간이 끝나고 대사관 직원들은 장교의 수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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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준 준삼인데, 미국으로 간다는 이야기로 환송영회가 겸하여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선영. 그러나 충호는 친구들의 환송으로 곤란하다고 말했지만 하필 그때 중호의 애인이 나타나 "오늘 오페라 티켓을 사러 가자"고 찾아왔고, 중삼은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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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끝나고 다시는 못 볼 것 같다는 이별의 고통에 은미는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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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장교수와 은미가 함께 걸어가는 것을 본 선영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고 선물받은 넥타이를 남편 얼굴에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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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 사장은 사기 협의로 경찰에 구속되어 사업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자금을 주던 선영친구 윤주는 경찰에 의해 백 사장과의 불륜이 들통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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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이 지나도 한 사장이 나타나지 않자 입술을 깨물며 이야기를 참고 있는 오선영(얼굴에 점은 가짜처럼 보이지만 감독이 마를린 먼로를 연상시키기 위해 넣은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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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들 댄스파티 모임에서 춤을 추던 윤주는 들통난 불륜과 모래사장에 투자한 돈을 모두 잃어버리자 친구들에게 줘야 할 자금을 줄 수 없게 되었다. 그녀는 약을 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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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한 사장과 은밀한 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들어온 한 사장의 부인에게 현장을 들켜버리고 만 어 선영은 얼굴을 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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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에 들어가기 망설이던 오선영은 남편 장교가 집 밖으로 나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안다고 쫓아낸다. 돌아오던 오선영을 아들 경수가 아빠에게 졸라서 엄마 오선영품에 안긴다.​ ​ ​ 개인 평가는 "8.0"을 준다.1행은 "시대를 초월한 파격"의 설정 자체는 다소 황당하다.돈을 좇는 결혼한 여자를 그리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중삼각관계의 신여성이라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춤도 춰야 한다는 가정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는 지금 봐도 상식적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그러한 상황에 따라 극단적인 맛을 더욱 극단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항상 나오는 불륜, 사기, 자살 같은 요소도 모두 담은 며칠 전 본 코시에 감독의 "어떤 가족"과 반대편에 상황을 동일하게 한 형태로 풀어냈다.여성의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남성이고 개인의 입장에서는 상상하기 어렵다.​ 이전에 같은 직장에 30대 후반의 남자 직원이 있었다. 잘생겼고, 사무실에서는 "카바레식 황제로 불리던 녀석에게 한 번쯤은 "가정생활은 어떻게 유지하느냐"라는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친구의 대답은 매우 간결했다.선만 잘 지키면 돼요 하고요 아내도 자기가 가는 걸 안다고 한다.맞다 그 친구는 이미 아내에게 얘기해서 쉘위댄스가 아니더라도 인정받고 즐기는 것이고 영화에서 선영이는 속이는 것을 넘어 젊은 남자에게 빠져있고 분명히 지인관계 점주인 여자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자유라고 말할 수 없다.볼거리 없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지만 보고나니 기분이 매우 찝찝한 영화였다. 한형모 감독, 이분의 작품을 찾을 수 있다면 좀 더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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